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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행복하기

택배운송장 제거해야하는 이유

 

 

 

요즘 코로나 19로 인하여 마트나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기보다는

편리하고 비대면이 특징인 온라인을 통하여 물건을 많이 구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택배 물량도 이전에 비해서 대폭적으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택배 상자에 붙어있는 운송장에 기재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악용한

범죄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택배 상자에는 겉면에 부착된 운송장에는 개인정보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이 구체적으로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연락처 노출 방지를 위해서 일회용으로 번호를 발급받는 안심정보 서비스로 번호를 가리더라도 주소와 이름은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개인이 직접 수기로 작성하는 운송장도 적지 않기 때문에 

운송장이 붙어있는 택배 상자를 외부에 오래 방치를 하게 된다면 범죄에 노출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택배 상자에 부착되어 있는 운송장을 보고 집 주소를 파악하여 집에 들어간 뒤 살인을 저지른 사건으로

지난 3월에 서울 노원구에서 일어난 세 모녀 살인사건, 뿐만 아니라 택배 운송장에 기재되어 있는 이웃집 여성의 휴대전화번호로 음란 문자를 수차례 보낸 사건, 택배 운송장을 통하여 개인정보를 알아낸 후 20대 남성이 택배기사로 위장하여 강도범죄를 저지르는 사건, 운송장에 기재된 개인정보를 통하여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등 각종 범죄에도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운송장을 제거 하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운송장을 상자에서 뜯은 뒤 잘게 찢어서 폐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자가 아닌 비닐 포장재에 올 때가 있는데요. 비닐에 붙은 송장은 잘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럴때는 운송장을 물에 불려준 뒤 제거를 하면 쉽게 제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물파스나 알코올, 아세톤 등을 이용하여 글자가 인쇄되어 있는 운송장에 문지르면 글자가 지워진다고 합니다.

 

 

3. 운송장이 너무 강하게 붙어 있는 경우나 물파스나 알코올, 아세톤 등이 없는 상황이라면

매직같은 검정색 펜을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가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4. 운송장을 제거할때에는 포장재에 함께 부착이 되어 있는 테이프까지 전부 제거를 하여

분리수거를 해줍니다.

 

 

5. 택배 상자에 운송장과 같이 부착이 되어있는 바코드도 같이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바코드에는 운송장에 기재되어 있는 성명, 연락처, 주소 등 각종 개인정보가 모두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바코드까지 폐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 택배 상자를 재활용 할 때에도 상자안에 영수증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안까지 꼼꼼히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하여 범죄가 발생한 경우에는 112로 바로 신고를 해주시고

보이스 피싱의 경우 118, 피해 상담과 환급을 원할 시에는 1332로 신고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사이버 범죄가 발생한 경우, 온라인 사이버범죄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술서 등 민원서류를

작성하고 증거자료를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제출 후 경찰서에 방문하시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