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아이들이 집에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아이들의 신체 활동은 줄어들고, 스마트폰 이나 인터넷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전 연령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이 늘었다고 말 하고 있고 특히나 10대는
절반이 넘는 56.5% 정도가 온라인 이용시간이 증가했다 또는 매우 증가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게임 과사용 문제로는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아이의 게임 중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19년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게임중독을 정신 의학적 진단으로
분류하고 '다른 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며 일상에 부정적인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게속하거나 오히려 더 하게 되는 경우를 게임중독' 이라고 정의했다고 합니다.
유아기부터 청소년기는 뇌의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며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뇌도
과민하게 각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중독에 더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과도하고 반복적으로 게임을 하게되면 뇌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는 기억, 학습, 판단, 행동조절,등
중요한 뇌 기능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학업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형성의
어려움과 정신, 신체발달 까지도 방해하게 되면서 결국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기가 힘들어 집니다.
이처럼 게임시간을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와 슬기롭게 대화를 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그만해! , 이제 게임 금지야! 와 같은 말들은 흔히 게임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이 강압적으로 금지할 때 흔히 쓰는 말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이러한 방법들이
자칫 아이들이 몰래 게임을 하는 습관으로 만들면서 더욱더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와 대화를 통하여 게임을 줄이는 방법을 서로 의논해 보면서
아이가 스스로 정한 규칙이나 정해진 규칙을 잘 지켜주었다면 그에 맞게 적당한 보상을
해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지 못했다고 나무라기 보다는 왜 규칙을 지키지 못했는지, 또한 어떻게 개선을 해나갈 것인지
스스로 평가를 할수 있도록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기기나 컴퓨터를 오픈되어 있는 공간에 배치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깊게 빠져 통제가 힘들거나 불가하다면 전문 상담기관이나 전문가의
상담을 통하여 적극적이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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