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중 갑자기 허리가 찌릿하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시다면
허리통증(요통), 요추염좌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요추염좌는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급성요추염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급성요추염좌란? >
허리를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갑작스레 움직일 경우 척추주변의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면서 파열이 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길에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된 자세로 드는 경우 등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하기가 쉬우며 평소 운동량이 적은 경우에
급성요추염좌에 더욱 잘 노출된다고 합니다.
급성요추염좌가 생기게 되면 근육이 경직이 되면서
다리와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고, 심한 경우에는 허리를 아예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고령층일 경우 급성요추염좌가 생기게 되면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 안의 수핵이 배출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급성요추염좌의 증상 >
급성요추염좌에 걸리게 되면 압통과, 방사통, 근육경직 등이 대표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허리 부위에 압박이 느껴져 통증을 유발하거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엉덩이가 빠지는 것과 같은 압통을 느낄 수 있고, 이때는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게 되면 증세가 호전된다고 합니다. 또한 엉덩이와 대퇴골 부위에 방사통을 느끼기도 하고, 다리 부위
근육이 약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감각이 무뎌지기도 합니다.
요부의 근육 경직, 척추 측만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급성요추염으로 병원에 가게 되면 진단으로는 문진과 신경학적 검사 등이 시행되는데
급성요추염좌로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1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며 허리에 무리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주 이상 치료를 받으면서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 급성요추염좌를 예방하는 방법 >
급성요추의 예방법으로는 평소 걷기나 자전거타기, 수영 등 코어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통증이 발생함에도 무시하고 운동을 할 경우에는 통증을 더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면 무리하지 않고 본인에 알맞게 할수있는 선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의자에 앉아 있을 때에도 자세를 바로 하며 항상 허리를 곧게 펴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한다면 수시로 허리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꼬며 앉아있는 자세는 허리에 무리가 갈수 있기때문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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