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고 하는데 아직 날씨가 많이 쌀쌀한 요즘, 더군다나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건강관리도 어려운데요.
이럴 때 따뜻하고 몸에 좋은 약초 차 한잔 먹어주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요
오늘은 차로 먹기 좋은 봄 약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잡초 중의 잡초로 알려진 우슬은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풀입니다.
굵은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쇠무릎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름과 같이 우슬은 관절염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저릴때에 우슬을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또한 우슬에는 트리터페노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산삼이나 더덕,
도라지 등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우슬은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인삼과 비슷한 효능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포닌 성분은 항염, 항산화 작용을
촉진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도 좋다고 합니다.
우슬의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어린순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뿌리 9 - 15g 정도를 물 1L에 넣어 달여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중국 쓰촨성의 궁궁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 자라는 약용 식물인 천궁은 소나무 뿌리에 천궁 삶은
물을 주면 나무가 회생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좋은 약재입니다.
혈액, 비뇨기, 면역, 호흡기, 계통 등의 약리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민간에서 두통과 빈혈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특히나 기름 성분인 테트라메틸피라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테트라메틸피라진 이라는 성분은 낫토와 발효 코코아 콩에서 발견되는 화학 화합물로 혈액순환과
비타민E 보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천궁은 생으로 직접 먹는 것 보다는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물 0.5L 정도에
뿌리줄기 3 - 6g 정도를 넣어 달여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삼백초는 꽃과 뿌리가 흰색으로, 꽃 피는 시기에 줄기 끝부분에 달리는 2 - 3개 잎이 하얗게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뿌리를 제외한 줄기 등에 들어있는 기름성분이 항암, 항균, 해독 작용과
부기를 내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변비 치료제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삼백초차는 한약상에서 십약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된다고 하는데요. 삼백초차를 만드는 방법은
물 0.5L에 잎과 줄기, 꽃, 뿌리 10 - 15g 정도를 넣고 달여 마시되, 변비가 심할 때는 삼백초의 양을
늘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은근한 불로 달여야 하며, 물의 양이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준 뒤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보통 하루에 4 - 5회 정도 마셔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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