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위를 탈때 의심해봐야 하는 질환

 

겨울에 다른사람들 보다 유난히 심한 추위를 탔던 A씨는 언제부턴가

갑자기 몸이 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니, 갑상선 문제의 소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A씨는 그동안 심하게 통증이나 증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 중 하나로

신생아나 소아의 성장 및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고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가 되면 대사가 감소되어 몸이 붓고 

유독 남들보다 더 추위를 느끼고 땀이 나지 않으며 체중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맥박이 느려지기도 하면서 변비가 생길 수도 있고 말이 느려지고 기억력도 감퇴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반응이 느려지고 열 발생이 줄어들어 기초대사율이

감소하면서 추위에 대한 적응력도 떨어지게됩니다. 이런 증상들은 갑상성기능저하증

환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인데 이런 이유들로 인해 갑상성기능저하증 환자가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이 되는 것으로,

만성 피로와 갑작스런 체중증가 현상이 동반되는데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하여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도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증상 중에는 손발 끝이 저리고 쥐가 잘 나며 근육통이 나타날수도 있고

심장근육의 수축도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방치를 하게 되면

심장병이나 고지혈증에 의한 동맥경화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어 나타나는 질환인 만큼

부족한 만큼의 갑상선 호르몬을 경구약제로 복용하는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약제의 복용에 따른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치료 2 - 3개월 

정도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