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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건강하기

다이어트와 술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와인의 판매량이

오히려 늘었다고 합니다

밖에서 먹을 때는 소주 맥주밖에 모르고 먹었지만 집에서 혼자 먹으려니

이것저것 따져서 먹게 되는데요

 

 

 

 

 

 

 

하지만 알콜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알고 있듯이

오늘은 술은 왜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하는지 다이어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는 술은 어떤 것 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이 살이찌는 이유 

 

 

1. 칼로리

 

술은 칼로리 밀도가 높습니다. 알코올 1g의 에너지 함량은 7.1kcal로 

탄수화물 또는 단백질의 1g의 약 두 배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은 알코올 유도체인 에탄올에 특별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것을

열량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식사때마다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매달 알코올로 2,000 칼로리를 추가로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하여 연간 44,200칼로리가 추가되는데 이는 도넛 221개를 먹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알코올은 빌 공 (空)을 써서 공칼로리 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을 간혹 칼로리가 없다, 혹은 알콜을 분해하는

칼로리가 더 크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영양분이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2. 알콜부터 태운다

 

우리의 몸은 알콜 자체를 저장하거나 알콜의 칼로리를 지방으로 바꿀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알콜의 칼로리는 우리 몸이 태우는 가장 첫번째 에너지원 입니다

많은 에너지가 알콜에서 얻어진다면 신체는 지방과 탄수화물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지 않게되는데요

이 말은 즉슨 알콜 100kcal와 파스타 100kcal를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파스타보다는 알콜을 먼저 태운다는 

말인데요 이로 인하여 파스타 칼로리는 소모되지 않고 저장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알콜은 자연적으로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의 작용을 손상시킵니다

따라서 우리 몸이 알콜을 독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우리의 간은 다른 일을 하기전 1순위로 

알콜을 먼저 제거 합니다 이는 포도당에 접근하거나 체지방을 분해함으로써 혈당수준을 

유지하는 것의 우선 순위가 낮아진다는 것이고 또 그만큼 몸의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식욕 증가

 

알코올이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식욕증가 입니다

명확하게는 아니지만 이는 주로 leptin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으로 추측하는데요

leptin 호르몬은 식욕의 주요 조절제 중 하나로 배고픔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 후 렙틴 수치가 약 50%정도 감소한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4. 충동적 간식 

 

음주는 충동적인 식습관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행동에는 간식을 먹거나 폭식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술에 만취했을 때 또는 술이 깰때 쯤 폭발적인 허기를 참지 못하고 라면을 끓여먹거나 해장국을 먹을 때가 

있을 것 입니다. 이는 알콜을 처리하면서 혈당 수치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 식욕을 늘릴 수 있는 술을 마시는 행위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지방 분포를 변경하여 실제보다 더 찌게 보인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알코올은 지방 분해를 감소시키고 실제로 합성과 침착을 촉진 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에너지를 배 근처의 지방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효소는 PGC-a1 이라고 하는데 

이 효소는 보통 에스트로겐에 의해 억제가 됩니다. 따라서 중년이 지나 폐경기가 다가오거나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복부의 둘레가 늘어나게 됩니다

 

 

 

 

 

 

 

다이어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술은?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맥주가 가장 취약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맥주는 알콜도 알콜이지만 탄수화물이 더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사하게 증류주는 대부분 곡물을 기반으로 하여 설탕이나 감미료가 포함된

믹서와 함께 제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표준 와인의 한 잔의 탄수화물은 4g미만이라고 합니다

 

 

 

 

 

 

 

 

 

 

와인이 체지방과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제 때문인데요. 레스베라트롤은 실험에서는 

갈색지방의 양을 증가시켜 (백색 지방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 백색 지방의 양을 

감소시키는 실험결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