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생각나는 간식 호떡, 호떡의 유래는 ?

요즘같은 날씨에 생각이 나는 간식이 있는데요. 바로 호떡입니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 좋아하는 간식 호떡

지역에 따라 호떡안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요즘에는 치즈호떡, 피자호떡 등 현대인에 입맛에 맞는 호떡들도 있다고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 호떡은 어디서 부터 시작되어서 현재까지 대표하는 길거리 간식이 되었는지 

 호떡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호떡은,

현재의 중앙아시아와 아랍권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1882년 임오군란이 발발하자 청나라는 조선에 육군 3,000여 명을 파견하면서

수십 명의 청나라 상인들도 같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후, 청나라가 망한뒤에 본토로 돌아가지 않고 남은 상인들이 생계를 위해

만두나 호떡 같은 음식을 팔기 시작했고

점차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법이 변화 되어

호떡안에 조청이나 꿀, 흑설탕 등을 넣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우리가 아는 호떡이 되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이런 한국식 호떡은 인천 제물포에서 처음으로 판매되기 시작해서

이후, 화교들이 많이 밀집한 서울 명동 중국 대사관 주변종로거리 등 도심지역으로 확산됐다고해요

 

이렇게 호떡이 오랑케의 떡이 된 이유는 한족의 떡과는 차이를 두기 위해서 였다고 하는데요

실제 중국식 호떡은 우리나라의 호떡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중국식 호떡

 

지금까지 호떡의 유래를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따뜻하고 맛있는 호떡을간식으로 먹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