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대낮에도 서늘한 완전한 가을이 되었어요.
전 집안일 중에 옷정리가 제일 어렵고 싫더라구요. ㅜㅜ
계절마다 날을 몇일 잡고 내리 옷정리만 해요
(겨울옷 겨울오기전에 정리하는 건 안비밀 ;; ㅋㅋㅋ)
그래도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려고 해요 ㅋㅋ
저만의 꿀팁!
*소재별 세탁법
1.면 재질의 흰옷
사실 면재질의 옷은 한 철 입고 많이들 버리시죠?
목이 늘어 나고 겨드랑이가 누렇게 변색된 경우,
중성세제와 과산화 수소를 미지근한 물에 푼 다음 30이상 담궈주세요.
이후 손빨래하거나 울코스로 세탁을 하면 누런 얼룩들을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다고 하네요 ~
2. 각동 데님소재의 바지와 치마
청바지는 사실 안빠는게 가장 오래 입는다고 하지만.. 여름철 땀이 너무 베인 건 어쩔수가 없죠 ㅠㅠ
표백제를 넣지 않고 단독 세탁을 하면 물빠짐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또 변형이 생길수 있으니 지퍼와 단추를 채우고 뒤집어 세탁하길 권장합니다.
3. 쉬폰 린넨 소재 원피스와 블라우스
드라이 클리닝 맡기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30도 이하의 중성세제를 푼 물에 가볍게 주물러 주는 것만으로 세탁이 가능해요.
연약한 소재인 만큼 약 3~5분 정도 헹군 뒤 살짝 물기를 짜 그늘에 말려주시면 됩니다.
소재의 변형을 막기 위해 기기탈수보단 손으로 물기만 빼주는 방법이 좋아요.
4. 비치웨어
저도 이번여름엔 꼭 입겠다며 사둔 수영복들을 매년 꺼내놓고 넣어놓길 반복하는데요 ㅜㅜ
이 비치웨어들도 고무가 삭거나 탈색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들도 중성세제에 조물조물 세탁, 찬물로 깨끗하게 행군 뒤 수건을 감싸 꾹 눌러 물기를 제거해 준후
그늘에 말려 주시면 끝!!
오늘은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번에 정리법 까지 전수해드릴게요
여러분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