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싱크대에 별 생각 없이 버리는 것들 중, 싱크대에 절대! 버리면 안되는것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무심코 버렸다가 싱크대 하수구가 막히거나 상하게 할 수 있는 5 가지
오늘 알아보도록 할께요~!
1. 커피찌꺼기
카페에서 얻기 쉬운 커피찌꺼기는 기름을 흡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배수구에 들어가면 기름때와 만나 덩어리를 형성한다.
이렇게 쌓인 커피 찌꺼기는 어느 순간 배수관을 막아버려 배관공을 불러야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일반쓰레기로 처리하거나 모아두었다가 텃밭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2. 고춧가루
고춧가루가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겨 싱크대에 들이부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춧가루는 입자가 매우 작아 싱크대 배수구에 잘 걸러지지않는다.
고춧가루는 물과 만나 걸쭉해셔 배수구를 막히게 하기도 한다.
3. 약
유효기한이 다 지난 약을 개수대에 버리면 절대 안된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폐의약품들이 폐수 처리 시설을 통해 제거되지 않으며, 수생 동물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생태계를 교란한다.
폐의약품은 싱크대가 아니라 약국과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반납하도록 하자.
4. 기름
유통기한 지난기름, 또는 음식을 만들고 남은 기름을 싱크대에 버리면 차차 굳어지면서 그 기름에 다른 음식물 등이 붙어 결국 기름 덩어리가 되어 배수구를 막히게 할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기름때가 빠르게 얼어붙기 쉬우니 주의해야한다.
기름은 다 굳은 후 제거하여 쓰리게통에 버려야 한다.
5. 밀가루
밀가루가 물에 닿으면 밀가루 반죽이 되면서 배수관에 들러붙어 통로를 좁히기 때문에 배수구를 막히게 한다.
전분기가 높은 쌀과 파스타도 마찬가지이다.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