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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행복하기

여름 에어컨 '제습' 으로 사용하면 전기세 절약될까??

 

최근 기상청은 '2020년 여름철 전망' 발표에서 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일수)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여름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장마철이 끝나면 찜통 더위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폭염이 예상되다보니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건 당연하다.

에어컨을 제습으로 틀어놓으면 전기세가 절약된다는 얘기를 심심치않게 듣게되는데 과연 사실일까?

많은사람들이 이렇게 알고있지만 , 사실은 약간 다르다

 

제습모드는 실내 온도를 낮추는 시간이 냉방모드보다 길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동시간 대비 전기 소비량이 작아도 전기요금엔 별 차이가 없다.

 

특히 장마철 제습모드 설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외기가 심하게 다습할 경우 제습모드의 전력 소모가 더 심해져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

 

 

 

그렇다면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제습을 사용하는것 보다는

껐다 켰다를 반복하지 않고 한번 틀때 2~3시간 정도는 계속 켜두는게 효율적이다.

 

그리고 목표온도를 26~28도를 유지하는게 좋다.

 

방문은 닫아두는것보다 열어두는게 공기순환이 더 잘이루어져 냉기흐름이 원활해지는 팁이다.

 

또한 사용하지않을때는 전기코드를 뽑아놓기,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등도 전기세를 아끼는데 도움이된다.

 

 

오늘 알아본 방법으로 충분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제습만 틀지말고 꼭 기억해서 전기세도 아끼며 똑똑하게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해보자~!